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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 Cho / 조승현 @critiquer_

한때는 그림쟁이, 현재는 한겨레 온라인부문 UCC 담당. 주책맞고 과격하고 퉁퉁한 이 시대의 30대 아저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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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라벤 때 '태풍도 정해진 진로가 있어서 좋겠다'는 글을 봤는데... 덴빈을 보니 비싼 등록금과 저임금으로 방황하는 대한민국 청춘이나 등빨있는 태풍에 밀려서 일주일이나 방황한 태풍이나 진로가 불확실한 건 마찬가지. 진로는 잘나가는 애들만 정해져 있음.
2012년 08월 30일에 twtkr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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