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소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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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윤 휴헌 @koreakanhoyun

간호윤은 경기 화성, 물이 많아 이름한 ‘흥천(興泉)’생이다. 두메산골 예닐곱 먹은 꼬마둥이는 명심보감을 끼고 논둑을 걸어 큰할아버지께 갔다. 큰할아버지처럼 한자를 줄줄 읽는 꿈을 꾸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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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지(剪枝) 당한 나무 http://t.co/99tbcukszf
약 3일 전에 Naver에서

#selfintro 간호윤은 경기 화성, 물이 많아 이름한 ‘흥천(興泉)’생이다. 두메산골 예닐곱 먹은 꼬마둥이는 명심보감을 끼고 논둑을 걸어 큰할아버지께 갔다. 큰할아버지처럼 한자를 줄줄 읽는 꿈을 꾸었다. 12살에 서울로 올라왔을 때 꿈은 국어선생님이었다.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국어선생으로 10년을 꿈속에서 보냈다. 37살에 다시 꿈같이 박사과정에 진학했다. 그렇게 또 10여년이 꿈같이 흘렀다. 나는 국어국문학, 그것도 고전문학 선생으로 대학 강단에 서 있다. 요즘도 나는 매일 꿈을 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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