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베르토 볼라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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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계원 @FrancoJavier_Kr
군사무기 방산회사. 중남미 사업부. 마라톤, 수영 좋아함. 순문학, 독립영화, 바이올린 사랑함. 라틴문화는 제2의 고향. 자비심한푼도 없는 냉혈 B급 평론가. 反자본주의 신념. 포퓰리즘 혐오. 남성주의적 근대문화 배척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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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selfintro 국가방위산업체에서 중남미해외방산수출 담당. '좌파'라는 말로 자칭을 하면 왠지 'B급좌파'가 되는 것 같아서 매우 싫지만,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숨은 Left.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마쵸적 리비도가 조금이라도 발견되는 곳에서는 날선 칼을 세우는 사람. 그러면서도, 가장 마쵸적 문화가 농후한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에 푹 빠진 사람. 순문학, 독립영화 등 자비심이라고는 한 푼도 없는 B급 평론가. 언제부터인가 '-주의자' 시리즈로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하고, 선명해진 Category속에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행위들이, '솔직함'이 아닌 '속류화'로 느껴지기 시작했다. 나이를 먹어가며 대책없이 노마드적 주절거림에 빠져들려는 욕망은 아니다. 그저, '셋팅'과 '구조'에서 조금은 벗어나고픈 것 뿐이다.
